
독서는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취미 생활이었다. 하지만 좀처럼 잘 되지 않았던 어쩌면 용기가 부족했었기에 하지 못했던 취미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다시 독서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독서 선택인 만큼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양질의 책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검색 끝에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선택했다.
1. 책 내용
이 책의 내용 전달은 철학자와 청년과의 대화로 우리에게 내용을 전달해준다. 덕분에 정보를 얻는다는 느낌보단 좀 더 생동감 있게 배워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로이트와 융의 원인론과 반대로 아들러의 목적론을 바탕으로 청년에게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다.
2. 작가의 의도
철학자는 모든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으며, 그 행복은 현재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인 다음(자기수용) 공동체에 공헌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타자공헌) 타인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인생을 살지 말고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는 것. 제목과 같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아닌 미움받는 용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행복할 수 있는 용기가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느껴졌다.
3. 내 생각, 느낀점
책의 내용은 처음 읽었을 때부터 흥미로웠다. 인생은 선이 아닌 점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실패하는 일에 대해서 원인을 부여하고 그걸로 합리화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적론에 의하면 이 내용은 틀린 것이다. 자신이 실패한 이유는 자신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내가 그 원인 생각해낸 것이었다. 나는 주 5-6회 운동을 하면서 가끔씩 컨디션이 안좋기도 하고 일정이 있어서 가기 싫은 날이 있는데 사실 운동을 가지 않기 위해서 이런 이유를 택한 걸지도 모른다. 운동을 쉴 이유는 평소에도 많이 있는데 나는 합리화를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또한 사랑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도 인상깊었다. 아들러는 사랑을 이렇게 표현한다.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우월함을 과시할 필요도 없는 본연의 나를 그대로 사랑해주는 것. 나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싶다.
4. 책을 읽은 후 앞으로의 인생에 적용 시킬 부분(확장)
원인론이 아닌 목적론에 입각하여 인생을 살면 많은 부분에 있어서 편안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아버지에 자주 다퉜기에 사이가 나쁘다” 라는 원인론에 입각해서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지만 “아버지와 사이가 잘 되고 싶지 않기에 자주 다퉜던 옛 기억을 꺼냈다”라는 목적론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사이가 잘 될 수 있는 카드는 내가 쥐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카드를 내가 쥘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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